임실군, 수돗물 수질검사 실시…먹는 물 수질기준 '적합'
- 김동규 기자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은 수돗물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먹는 물은 관계법에 따라 분기별 수질검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1년에 4번 전 항목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주요 검사는 일반세균‧대장균‧수소이온농도‧탁도 등 59개 항목과 감시 항목, 노후 수도꼭지 2개소, 일반수도꼭지 6개소 및 급수 과정별 수질검사로 모두 적합으로 판정됐다.
임실군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질관리를 위해 2개 정수장에 대한 분기별 수질검사를 하고 있다. 또 매월 59개 항목 및 매주 기본 검사를 진행하고 있고, 중점 관리지역 6개소에 대한 월 2회 검사를 추가 진행해 왔다.
군민이면 누구나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무료로 해주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도를 시행 중이다. 수질검사 결과는 임실군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심민 군수는 “군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수돗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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