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5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폐회'…안건 30건 의결
- 장수인 기자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의회가 11일 총 30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제265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익산시의회는 이날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익산시의회 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안', '익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위촉 동의안' 등 총 30건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본회의에서는 내달 제2차 정례회에 예정된 '2024년도 행정사무 감사 계획서'를 승인했다. 또 2025년 급격히 감소한 고등학교 무상교육 예산을 즉각 회복시켜 평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할 것을 요구한 '고등학교 무상교육 예산 삭감 반대 촉구 건의안(최재현 의원)'을 채택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송영자 의원이 '중앙동 일대 아파트 진출입로 도로점용, 주민 의견 청취해야', 양정민 의원이 '안전한 익산을 위한 전반적인 도로관리‧개선촉구'에 대해 발언했다.
이어 조남석 의원이 '상습침수 농경지 대책 마련 필요성'을, 조규대 의원이 '정부의 농촌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적극 도입‧이입 필요성' 등을 제시했다.
김경진 의장은 "이번 회기를 마지막으로 새로운 의회 청사로 이전하게 된다"며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더 활발하고 수준 높은 의정활동을 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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