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대 익산시의원 '농촌위기극복 정부정책별 맞춤형 대응방안' 제안

조규대 익산시의원
조규대 익산시의원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조규대 의원(함열‧황등‧함라‧웅포‧성당‧망성‧용안‧용동)이 11일 '농촌 소멸 위기에 대한 정부 정책별 맞춤형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조 의원은 '제26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도시와 농촌 간 양극화 심화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정부가 발표한 정책을 설명하고 사전 대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의원은 또 △빈집은행 플랫폼 활용 농촌빈집 종합정비계획 수립 △숙박가능한 농촌 체류형 쉼터 지역혜택 강구 △민간 합동 농촌빈집재생지원 프로젝트 참여 제안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유치 등을 제시했다.

조 의원은 "최근 정부가 농촌 위기 극복 정책을 발표하면서 전국의 지자체들이 대응 전략 마련에 몰두하고 있다"며 "도농 복합도시인 익산시 또한 정부 정책에 선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관련 예산을 2005년 본예산에 확보하고, 근거 조례와 조직을 정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