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헬스푸드 중심도시' 추진
헬스푸드 '액션그룹' 통합 워크숍 개최
-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그동안 육성된 주민 공동체(이하 액션그룹) 전체 기수를 대상으로 ‘2024 신활력플러스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추진단은 지난 2022년부터 ‘헬스푸드 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액션그룹을 육성해 왔다. 현재 4기까지 250여명이 참여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동창옥 진안군의장, 전용태 전북자치도의원 등이 참석해 그동안 액션그룹을 조직하고 법인체까지 일궈낸 신활력플러스추진단과 행정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업 참여 주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워크숍에서는 △충남 청양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김락중 사무국장의 액션그룹 우수사례 △경남 합천군 소재 삼산골푸드 황세경 사무장의 식품분야 창업과 신활력플러스사업 연계 등을 주제로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그동안 사업을 시작하고 법인체를 완성한 액션그룹들이 홍삼, 약용작물, 곤충을 주제로 한 여러 시제품을 소개하고 시식·시음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남기 단장은 “추진단의 ‘헬스푸드 중심도시’ 조성사업의 중추가 되는 액션그룹의 모든 인원이 함께 모였다”며 “이제 궤도에 오른 진안의 신활력이 날개를 펼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신활력플러스사업이 현재와 미래에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여기 계신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이 필요하다”며 “진안 홍삼과 한방약초, 곤충을 결합한 헬스푸드 산업의 주역으로서 진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선도자가 되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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