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기획행정위, 공유재산 관리계획 대상지 현지 확인

10일 전북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관리계획 대상지 3곳을 방문해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의회제공)2024.10.10/뉴스1
10일 전북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관리계획 대상지 3곳을 방문해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의회제공)2024.10.10/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0일 전북자치도가 제출한 ‘2025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의 심사를 위해 관리계획 대상지 3곳을 방문해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획행정위원들은 익산시 금마면과 장수군 119안전센터 신축예정 부지를 찾아 관련 부서로부터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출동 여건, 경제성 등을 고려한 최적지인지에 대해 꼼꼼히 살폈다.

이어 전북도립미술관을 방문해 별관 증축과 본관 리모델링이 열악한 재정 상황에서 19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해야 할 정도로 꼭 필요한 사업인지 점검했다.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은“공유재산은 도민의 공적 재산으로 취득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사업의 필요성 및 부지의 적정성에 대한 현장 확인이 꼭 필요하다”며 “현장 확인을 통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이차전지 연구인프라 구축 부지매입’ 등 4건으로 11일 심사할 예정이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