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속에서 살아남기'…전북청년마음건강센터, 청년 토크 콘서트
11일 JB문화공간 전주점…공연과 강의
- 강교현 기자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청년들의 삶을 공감하고 위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북특별자치도 청년마음건강센터는 11일 JB문화공간 전주점에서 '청년 토크 콘서트'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삶을 위로하고 다양한 관계 속에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계 속에서 살아남기'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밴드 노야의 음악공연과 하지현 건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강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는 사연을 작성한 참여자 20명을 선정해 '꾸준히 오래, 지치지 않고' 도서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모든 참여자에게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상열 센터장은 "센터 개소 2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가 전북 청년들의 고민을 공유하고 위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찾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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