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담·음'…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의날 기념행사
- 박제철 기자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남주영)가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8일 고창문화터미널에서 2024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부 행사에서는 마음담음 작은 음악회(마음을 담는 음악회·마음담음)를 열어 정신질환자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음악 공연과 시낭송, 연주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정신건강 퀴즈, 소중한 사람들에게 응원메세지 작성하기,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 이동상담 등 ‘정신건강 축제’가 마련됐다.
정신건강의 날은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에 따라 제정된 법정기념일로서 지자체마다 매년 10월 10일을 전후해 관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은애 보건소 정신건강팀장은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과 가족, 지역주민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노력 중의 하나로 매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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