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단풍미인대학' 17기 수료식… 청년 CEO반 등 4개반 75명
- 박제철 기자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8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2024년 정읍단풍미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단풍미인대학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17기수, 총 113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정읍 농업의 미래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수료생 75명이 3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청년CEO반, 저탄소농업반, e-비즈니스반, 농산물가공창업반 등 4개 과정을 이론수업과 실습, 농가 현장교육으로 진행했다.
우수수료자 시상식에서는 영원면의 김진원 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으며, 유효순(태인면), 기수엽(소성면), 김수연씨(태인면)가 시장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학수 시장은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긴 시간 동안 열정을 다해준 수료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정읍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재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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