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단, 전북도의회 방문…교류 활성화 '맞손'

8일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단이 전북자치도의회를 방문해 장연국 대표의원이 접견실에서 정담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의회제공)2024.10.8/뉴스1
8일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단이 전북자치도의회를 방문해 장연국 대표의원이 접견실에서 정담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의회제공)2024.10.8/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의회는 8일 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의 장연국 대표의원이 접견실에서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단과 정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의회 장연국 대표의원과 전용태 수석부대표, 윤영숙·임종명·정종복 부대표 등이 참석해 경기도의회 대표단을 환영했다.

문승우 전북자치도의회 의장과 윤수봉 의회운영위원장이 정담회에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장연국 대표의원은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30여 년이 지났으나 예산과 조직권이 인정되지 않고 지방의회법 도 제정되지 않았다”며 “제22대 국회에서는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 확대의 기반을 튼튼하게 다질 수 있도록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최종현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은 “광역의회 교류·협력 활성화와 지방의회 위상과 권한 확대를 위해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경기도의회의 전북자치도의회 방문에는 최종현 대표의원과 명재성 정무수석, 남종섭 전반기 교섭단체 대표의원, 사무처 직원들이 함께했다.

장연국 대표의원과 최종현 대표의원은 이날 만남을 계기로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