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시니어클럽, 첫 문화한마당 개최…'친목·화합 도모'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 시니어클럽은 8일 문예체육회관에서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700여명과 함께하는 문화한마당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한마당 행사는 2019년 시니어클럽 개관 이후 처음 개최된 것으로 참여자들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친목과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중평굿, 라인댄스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기관홍보 영상, 축하공연, 그림 전시 등이 진행됐다.
전춘성 군수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리고, 오늘 행사를 통해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며 “진안군은 앞으로도 양질의 노인일자리 서비스 제공과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완술 진안시니어클럽 관장은 “올여름 폭염과 집중호우로 힘드셨을 텐데 묵묵히 참여 해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 근심 걱정 다 내려놓으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시니어클럽은 지역사회 전문 인력과 시설을 갖추고 일자리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이다. 현재 1100여명의 노인이 환경정화활동, 공공시설 및 취약시설 업무지원, 노인생산품 생산·판매 등을 하며 활기찬 노년을 보내고 있다.
kdg206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