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우마스터 전북병원행정관리자협의회, 문화행사 성료

(전북=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지역 병원행정실무자 단체인 '원우마스터 전북병원행정관리자협의회'가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봉사하는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7일 원우마스터 전북병원행정관리협의회는 지난 5일 전주한옥마을 내 전주한벽문화관 야외공연장에서 병원 관계자와 지역 주민 300여명이 함께 '오만방자 전라감사 길들이기'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과 전윤미‧박형배 시의원을 비롯해 김정연 효사랑가족요양병원장, 박진만 가족사랑요양병원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지역 의료 보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다.

먼저 국회의원 정동영 표창은 전주우리병원 이두환 부팀장과 드림솔병원 임경진 진료부장, 코어솔루션 전준호 CS 마케팅팀장에게 돌아갔다.

또 전주시장 표창은 전주우리병원 이한진, 드림솔병원 김필임, 대자인병원 임은지 씨가, 전북자치도의회의장 표창은 드림솔병원 윤현석 팀장, 효사랑가족요양병원 권미희 원무부장, 미르피아여성병원 이성웅 원무부장이 받았다.

원우마스터 전북병원행정관리협의회 성병주 회장은 "매년 원우마스터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열어왔는데,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돼 아쉬운 마음이 컸다"며 "앞으로도 원우마스터는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봉사활동과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우마스터 전북병원행정관리협의회는 2012년 6월에 출범해 전북자치도 내 25개 병원의 기획실장과 원무부장 등으로 구성된 비영리 법인이다. 지역 사회의 의료, 교육, 직업, 사회 재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