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축제에 고향 찾은 진안군 향우들, 고향사랑기부금 2100만원 기탁

지난 6일 전북자치도 진안군에서 열린 홍삼축제 '진안향우회 만남의 날'에서 윤석정 재전진안군향우회장(앞줄 가운데)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춘성 군수(앞줄 오른쪽 첫번째)에게 전달하고 있다.(진안군제공)2024.10.7/뉴스1
지난 6일 전북자치도 진안군에서 열린 홍삼축제 '진안향우회 만남의 날'에서 윤석정 재전진안군향우회장(앞줄 가운데)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춘성 군수(앞줄 오른쪽 첫번째)에게 전달하고 있다.(진안군제공)2024.10.7/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홍삼축제를 위해 전북자치도 진안군을 찾은 향우회 회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에 줄을 이었다.

7일 진안군에 따르면 홍삼축제 마지막 날인 지난 6일 열린 진안군향우회 만남의 날 행사에서 윤석정 재전진안군향우회장과 이오순 씨(전주)가 5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이명자 씨(서울)가 300만원, 김종철·이명기·박명규·안한진·전광조·박인수·안호원·고용철 씨(전주) 등이 100만원씩을 각각 기탁했다.

재부산향우회에서는 진안사랑장학금으로 100만원을 전달했다.

전춘성 군수는 “전국의 출향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날 향우들의 따뜻한 나눔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마음이 진안군의 발전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