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서 30대 외국인 근로자, 숨진 채 발견…타살 혐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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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의 한 주택에서 30대 외국인 근로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께 진안군 마령면의 한 주택에서 외국인 근로자 A 씨(3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동료 외국인 근로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흉기에 찔려 숨진 A 씨를 발견했다. 다만 경찰은 타살 등 범죄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