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맞아 '진안홍삼축제' 성황…공연·이벤트 등 프로그램 풍성
-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홍삼을 테마로 한 전국 유일 축제인 '진안홍삼축제' 개막 3일 차를 맞은 5일 행사장에선 다양한 이벤트가 관람객을 사로잡았다.
이날 축제 현장에선 어린이들을 위한 '베베핀 해피콘서트'가 총 2회에 거쳐 진행된다.
또 진안홍삼 등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득템할 수 있는 경매 행사 '싸게 싸게'도 열려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자전거 동호인의 축제인 '투르드 진안고원'도 진안군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오후엔 주현미, 서지오, 박군, 김수찬, 김태연, 미스김, 별사랑 등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진안고원 트로트 페스티벌'도 열린다.
이번 축제 상설 행사로는 4가지 체험을 완성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진안홍삼 킹덤을 지켜라'(미로찾기·낚시 체험·명상 휴식·플로깅 체험)와 '진안홍삼 3.33초를 잡아라!' '빠망이와 가위바위보 한판', 그리고 '진안홍삼연구소 직업체험관' 등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홍삼판매관, 수삼판매관, 먹거리관, 간식판매관, 문화체험관과 진안 인삼의 유래와 홍삼을 알리기 위한 '삼, 삼(蔘,蔘)한 주제관'도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행사 마지막 날인 6일엔 진안 청소년이 직접 기획·참여하는 문화축제 '진안군 청소년 문화축제'에 힙합 댄스 크루 '홀리뱅'이 찾아온다. 아울러 트로트 가수 '찬또배기' 이찬원이 폐막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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