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권 DH그룹 회장, 전북대에 발전기금 5천만원 쾌척

이정권 DH그룹 회장이 최근 전북대에 발전기금 5천만원을 쵀척했다.(전북대 제공)/뉴스1
이정권 DH그룹 회장이 최근 전북대에 발전기금 5천만원을 쵀척했다.(전북대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이정권 DH그룹 회장이 전북대에 발전기금 5000만 원을 쾌척했다.

4일 전북대학교에 따르면 이 회장이 최근 “전북대가 추진하는 방위산업 분야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5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생활가전을 주력으로 하는 DH글로벌로 시작한 DH그룹은 현재 자동차 분야 전문 기업인 DH오토웨어, DH오토리드, DH정공 등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광주권 부품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매출 1조 원을 넘기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선두기업이다.

이정권 회장은 “드론 등 방위산업 관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 그룹은 방위산업 인재 양성에 관심이 크다. 특히 전북대의 인재 발굴에도 관심이 높다”면서 “이번 기부가 우수한 인재 양성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는 방위산업융합전공(글로벌융합대학 융합학부)을 개설하는 등 방위산업 분야 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