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천천면 하천에 다슬기 76만 패 방류…"생태계 개선"

장수군은 지난 2일 천천면 하천에 어린 다슬기 76만 패를 방류했다고 4일 밝혔다.(장수군 제공)2024.10.4/뉴스1
장수군은 지난 2일 천천면 하천에 어린 다슬기 76만 패를 방류했다고 4일 밝혔다.(장수군 제공)2024.10.4/뉴스1

(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자치도 장수군이 수산자원 보전 등을 위해 치패(어린 다슬기)를 방류했다.

장수군은 지난 2일 천천면 하천에 어린 다슬기 76만 패를 방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치패 방류는 수산자원 증식과 친환경 생태계 보전을 위해 진행됐다. 방류된 새끼조개(크기 0.7㎝ 이상)는 금강 수계의 토종 다슬기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쳤다.

장수군은 이번에 방류한 다슬기의 보호·증식을 위해 오는 2024년 2월까지 포획을 금지한다.

장수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토산 수산 종자를 방류해 지역 하천 생태계를 개선과 보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