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 제288회 제2차 정례회 폐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 및 조례안 등 8건 의결

4일 손종석 전북자치도 순창군의회 의장이 제288회 제2차 정례회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순창군의회 제공)/뉴스1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지난 12일간 실시된 전북자치도 순창군의회의 제288회 제2차 정례회가 4일 폐회했다.

순창군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의원발의 조례안과 순창군수 제출 조례안 등 8건을 처리했다. 2024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실태조사특별위원회’도 구성했다.

이날 처리된 의원발의 조례안은 △순창군 자치법규 의안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정희 의원 대표발의) △순창군 자활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성용 의원 대표발의) △순창군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에 관한 조례안(오수환 의원 대표발의) △순창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신정이 의원 대표발의) 등 총 4건이다.

본회의에서는 신정이·최용수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지방교부세 삭감 철회 및 지방자치단체 재정 위기 대책 마련 건의안’과 ‘윤석열 정부의 역사 왜곡과 친일적 행보 규탄 결의안’이 채택됐다.

손종석 순창군의회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와 안건 심사에 적극 참여해 준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제19회 순창장류축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축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준비사항을 꼼꼼히 점검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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