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드론과 로봇이 함께”… '남원 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개막
‘드론 레저스포츠로 피어나는 남원’ 주제
- 유승훈 기자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 남원시가 미래 신성장 산업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마련한 ‘2024 남원 국제드론제전’이 3일 남원 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개막했다.
남원시 주최·주관, 전북자치도 후원의 ‘2024 남원 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은 ‘드론 레저스포츠로 피어나는 남원’이란 주제로 기획됐다. 올해는 드론에 로봇까지 접목하면서 더 풍성해진 행사를 선보인다.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드론·로봇 레저 스포츠대회, 드론·로봇 전시&컨퍼런스, 드론공연&체험 페스티벌, 글로컬 푸드 페스티벌 등 총 4종류 테마의 축제를 한꺼번에 만나 볼 수 있다.
이날 저녁 열린 개막식은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2024 FAI 남원 월드 드론 레이싱 마스터즈 선수단, 2024 드론축구대회 선수단, 남원 FIFA 아시아오픈 2024 선수단 소개로 시작됐다.
개막식에는 19개국 200여명의 국내·외 선수단, FAI 부르노델로 부회장, 강경숙 국회의원, 최경식 남원시장, 이권재 오산시장, 김동현 국토부 첨단항공과장 등 내빈과 함께 시민, 관광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전통적 자산을 가지고 있는 남원에서 첨단의 옷을 입고 ‘2024 남원국제드론 with 로봇’을 개최한 만큼 올해 더 풍성해지고 다채로워진 프로그램을 통해 남원 드론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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