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태 군산시의원, 민주당 전북도당 청년위원장 당선
"청년들의 정치 참여 높이겠다"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박경태 군산시의원(35)이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청년위원장에 당선됐다.
전북자치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9월 23~24일 후보자 공모를 거쳐 청년위원장 후보자로 기호1번 전혜성 후보자와 기호2번 박경태 후보자를 확정하고,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년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 결과 박경태 후보가 당선됐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전북자치도당은 전국위원회급 위원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정수 전북자치도의원)를 구성하고, 청년위원장 후보자가 다수일 경우 청년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한 경선을 의결했다.
박경태 청년위원장 당선인은 “광역·기초 의원과의 조례공유와 간담회를 개최해 청년들의 정치 참여의 기회를 높이겠다”며 “당내 청년조직과 범진보 청년조직의 화합을 통해 정치의 문턱을 낮춰 전북 청년의 입지를 바로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산고등학교와 전주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박경태 당선인은 현재 군산시의회 의원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청년위원회 조직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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