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상생발전기업 3곳 추가 모집…7일부터 신청 접수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자치도 전주시는 ‘2024년 전주시 상생발전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제조업과 건설업, 서비스업 분야 기업 1곳씩 총 3개 기업이다.
자격은 전주시에서 3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며 연간매출액 30억 원 이상 기업이다. 고용인원도 10명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전주시 누리집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전주시청 주력산업과(현대해상 6층)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력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선정, 상생발전기업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선정된 업체에는 1500만 원의 경영환경개선자금이 지원되고, 인증서와 인증현판이 교부된다.
현재 전주시 상생발전기업은 △㈜데크카본 △㈜준건설 △대자인병원 △㈜한실어패럴 △㈜금강유리 △전주병원 △㈜대경산전 △㈜발해 △전주다솔아동병원 △㈜강동오케익 △㈜제이앤지 △㈜나우리 등 12개 업체다.
김종성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지역경제 발전의 선순환구조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역주민 고용과 지역물품 구입에 힘써온 업체들을 상생발전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모범 사례로 삼아, 지역 기업들이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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