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전북자치도 완주군은 '2024년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완주군 제공)2024.9.30/뉴스1
전북자치도 완주군은 '2024년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완주군 제공)2024.9.30/뉴스1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자치도 완주군은 '2024년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평가는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 인프라 구축과 치매 서비스 제공·관리, 지역의 치매역량 강화를 평가했다.

이 평가에서 완주군 치매안심센터는 가장 높은 등급인 'A' 등급을 획득,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완주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 교육과 인지 강화프로그램 운영, 치매환자 돌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치매 예방·관리에 크게 기여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완주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희태 군수는 "이번 수상은 치매 예방과 관리에 헌신해 온 센터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