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끄라톤’·가을축제 안전 철저…이학수 정읍시장 당부
- 박제철 기자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이 다가오는 제18호 태풍 ‘끄라톤’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전 부서와 읍면동에 지시했다.
이 시장은 30일 간부회의를 열고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부서가 사전 점검과 대비에 빈틈없이 해야 한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각종 대비책을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10월 예정된 정읍 구절초꽃축제 등 가을철 행사와 관련해 “행사 진행 시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 최우선으로 돼야 한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준비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행사 전후로 철저한 안전 점검과 관리 감독을 통해 불의의 사고를 예방할 것을 강조하며, 지역 경제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밝혔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행정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됐다.
이 시장은 “부서장들이 먼저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모든 직원이 시 발전을 위해 동참해 주길 바란다”면서 “적극행정이야말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요소다.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을 통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여달라”고 거듭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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