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환경부 무공해차 전화사업 선정…충전시설 27개 추가 설치

전북 부안군청 청사 전경 ⓒ News1 박제철 기자
전북 부안군청 청사 전경 ⓒ News1 박제철 기자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은 환경부가 공모한 2024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에 최종 선정돼 전기차 충전시설을 대폭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환경부가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 부안군은 지난 7월 전기차 충전사업 우수업체인 주식회사 파킹클라우드를 협업사업자로 공모에 참여했다.

부안군은 브랜드사업에 투자되는 환경부 보조금은 1억3000만원이며, 나머지 사업비는 민간투자업체(파킹클라우드)가 투자, 부안군 관내 11개소에 27기의 급속 및 완속 충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최형인 환경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지속적인 충전 인프라 확대 및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앞으로 설치될 11개소 27기의 전기차 충전시설은 모두 지상에 설치될 예정으로 전기차 화재로 인한 군민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