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방공공기관 혁신 사례 공모전’ 우수상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차지도 전주시는 재단법인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2024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민간 협력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전주맛배달’과 ‘소상공인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을 운영, 매출 증진과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전주맛배달’의 경우 서비스 출시 30개월여 만에 4194개 가맹점과 소비자 7만5912명이 가입하는 등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지역 배달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누적 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소담스퀘어 전주’는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진출 및 디지털 대전환을 통한 자립화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진흥원은 연간 700개사 1500여 개 제품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라이브커머스 제작 지원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전주맛배달’과 ‘소담스퀘어 전주’는 전주시민들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에 힘입어 계속 성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상생해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운영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022년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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