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형유산 중평농악·옹기장, 진안 홍삼축제 기간 시연회

전북자치도 진안군의 무형 유산인 중평농악과 진안고원형옹기장이 오는 10월 3~6일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열리는 홍삼축제에서 공개 시연회를 진행한다.(진안군 제공)2024.9.27/뉴스1
전북자치도 진안군의 무형 유산인 중평농악과 진안고원형옹기장이 오는 10월 3~6일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열리는 홍삼축제에서 공개 시연회를 진행한다.(진안군 제공)2024.9.27/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무형유산인 중평농악과 진안고원형옹기장이 오는 10월 3~6일 진안군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열리는 홍삼축제에서 공개 시연회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중평농악 ‘마이산 사랑굿’은 10월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공연하며, 진안고원형옹기장 ‘진안고원형옹기와 글로컬(Global+Local) 진안’은 축제 기간 상설 전시된다.

중평농악은 오랜 세월 동안 이어져 온 진안 사람들의 삶과 정서를 담고 있다. 마이산의 신비로움과 전통적인 중평농악의 음양 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무대를 통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고원형옹기장의 전통 옹기 제작 시연과 상설전시도 홍삼축제 기간 진행된다. 진안의 오랜 전통을 잇는 옹기장은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기술로 진안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창적인 옹기 문화를 선보인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