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수 전라도음식이야기 대표,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26일 김관수 ‘전라도음식이야기’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해 500만원에 이어 두 번째 기부다.
‘전라도음식이야기’는 3대째 내려오는 50년 전통의 음식점으로 호남 동부 산악권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주재료로 계절에 맞는 음식을 제공하는 전통 한정식집이다.
김관수 대표는 전북의 음식을 발굴·홍보하고 전 세계에 한식문화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또 한문화국제협회 이사장으로 한식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전 세계에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있다.
김관수 대표는 “마음 따뜻해지는 고향 진안에 대한 사랑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표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진안군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에 대해 변치 않는 애정과 관심으로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김 대표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기부금이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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