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 ‘K-배터리 쇼’ 참가…재생에너지 기업 투자유치 활동

‘청정에너지 공급 최적지 새만금’ 적극 홍보
새만금 스마트 그린 국가시범산단 구축 통해 청정에너지 공급 개시 알려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리는 'K-배터리 쇼 2024' 행사장 내 새만금개발청 부스.(새만금개발청 제공)/뉴스1

(군산=뉴스1) 유승훈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리는 ‘K-배터리 SHOW 2024’에 참가, 청정에너지 필요 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현 정부 출범 이후 10조2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한 새만금청은 ‘스마트그린 국가 시범산단 구축 사업’을 통해 새만금 국가산단 입주기업이 ‘알이백’(RE100)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새만금청은 새로운 기업 발굴을 위해 이번 행사 전시장 내 자체 홍보관을 운영한다. 새만금 지역의 청정에너지 수급으로 제품을 생산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새만금 스마트 그린 국가시범단지’ 사업 계획을 참여기업 경영진 및 전문가 등에게 적극 홍보하고 관련 기업 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또 통근버스 운영과 근로자 숙소 공급 등 산단 입주기업 근로자 정주여건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점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전북자치도, 새만금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는 새만금의 투자 강점, 유틸리티, 인센티브 현황 및 청정에너지 공급 계획 등을 기업들에게 1:1 맞춤형으로 안내해 새만금 국가산단이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 활동도 펼친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을 기업하기 좋은 곳,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새만금 지역에서 입주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청정에너지 공급의 최적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