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치매안심센터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치매극복 공감대 확산"

군산시가 치매 극복을 위한 가족 걷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군산시 제공) 2024.9.25/뉴스1
군산시가 치매 극복을 위한 가족 걷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군산시 제공) 2024.9.25/뉴스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우수프로그램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 중 치매 극복의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기여하고 치매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그동안 군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치료관리비 확대 지원 △원거리 거주 지역주민의 접근성 제고를 위한 분소(대야면 외 2곳) 운영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사업 활성화 △맞춤형 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치매 예방부터 조기 발견, 적절한 치료와 돌봄까지 통합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