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늘봄지원실장 101명 선발 예정…다음달 11일까지 접수

교육경력 7년 이상 정규교사 대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5년 늘봄지원실장을 선발한다.

도교육청은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늘봄지원실장을 ‘임기제 교육연구사’로 선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임기제 교육연구사’로 선발하는 만큼, 지원 자격은 현직 교사 중 교육경력이 7년 이상인 정규교사로 제한된다. 임기 역시 2년으로 규정됐다.

선발인원은 초등 늘봄 100명, 특수(초등) 늘봄 1명 총 101명이다.

지원자는 10월 11일까지 해당 교육지원청으로 응시원서·자기소개서·직무수행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10월 22일 공개검증을 시작으로 서류심사 및 1차 소양평가, 2차 역량평가를 거쳐 오는 11월 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늘봄지원실장이 배치되면 늘봄학교 전담 체계 구축과 교사의 행정 업무를 경감은 물론이고 특색있는 전북형 늘봄학교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기 교원인사과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공개전형을 통해 늘봄학교 업무를 총괄할 수 있는 유능한 늘봄지원실장이 선발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교육적 목적에 맞는 안정적인 전북형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전문적 역량을 갖춘 늘봄지원실장이 계획대로 선발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많은 교사들이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