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수의대, '반려동물 한마당' 28일…건강검진 등 프로그램 다채

반려동물 한마당 포스터/뉴스1
반려동물 한마당 포스터/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 동물복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가 열린다.

전북대는 28일 전주캠퍼스 소운동장에서 ‘반려동물 한마당’이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전북대 수의과대학 학생회가 주최하고, 국립대학육성사업과 대한수의사회, 전북수의사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한마당 행사에서는 △반려동물 체육대회 △반려동물 건강검진 △보호자 OX 퀴즈 △반려동물 장난감 및 포토카드, 신분증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반려견 마음 읽기’를 주제로 한 채민경 수의사의 특강과 미래 수의사를 꿈꾸는 아동들을 위한 일일 수의사 체험도 마련됐다.

행사는 당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된다.

박상열 전북대 수의과대학장은 “우리 삶과 함께하는 반려동물의 행동 및 심리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소망하며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 반려동물과 함께 가을날의 주말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