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오식도동 4개 공장 화재…인명피해 없이 초진 마쳐

불길 옮겨붙어 소방 한때 대응 2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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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김동규 기자 = 23일 오전 1시 57께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한 금속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인근 3개 공장으로 옮겨 붙어 피해를 키웠다. 불길이 확산하면서 소방 당국은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대원 120명, 소방차 36대 출동해 오전 6시 30분 현재까지 진화 중이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다.

소방은 "현재 초진은 마쳤으며 지붕 등에 대한 진화를 하고 있다"며 "진화를 마친 후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