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토지분할 절차 '통합위임장'으로 한 번에 처리

전북자치도 임실군이 토지분할 허가부터 분할, 지적공부 정리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간소화 서비스를 시행한다./뉴스1
전북자치도 임실군이 토지분할 허가부터 분할, 지적공부 정리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간소화 서비스를 시행한다./뉴스1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은 토지분할 허가부터 분할, 지적공부 정리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간소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피 위임자(위임받은 사람)가 토지분할을 신청해 업무를 처리할 경우 △측량을 신청하는 기관(한국국토정보공사) △개발행위(토지분할) 허가를 신청하는 부서 △토지이동(분할) 정리를 신청하는 부서가 서로 달라 위임장을 세 번 작성 제출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측량 접수창구에서 처음 한 번만 통합위임장을 작성해 제출하면 토지분할에 관련된 모든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임실군 관계자는 “기존 3번 작성하였던 업무처리를 1회 방문‧처리하게 됨으로써 군민의 시간적‧경제적 비용이 감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개선해 민원 편의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