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제6회 김환태 청소년문학상' 공모…10월 20일까지 접수

전북 무주군에 위치한 김환태 문학관(무주군 제공)/뉴스1
전북 무주군에 위치한 김환태 문학관(무주군 제공)/뉴스1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무주출신 김환태 문학평론가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제6회 김환태 청소년문학상'을 공모한다.

무주군은 내달 20일 오후 6시까지 전국의 중‧고등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김환태 청소년문학상 공모 접수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김환태와 무주를 주제로 하는 문학작품으로, 형식과 분량은 자유다. 김환태 문학과 누리집의 연구자료에서 그의 작품을 참고하면 된다.

접수는 김환태문학관 사무실 방문 접수와 우편, 이메일 등으로 가능하며, 김환태문학관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와 서약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작품과 함께 제출하면된다.

발표는 내달 28일 개별 통보하며, 김환태문학관 누리집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대상 1명(문체부 장관상)에게는 상금 100만원을, 금상 1명(전북자치도지사상)에게는 상금 70만원 등을 수여한다.

박금휴 무주군청 태권문화과장은 "김환태 청소년문학상 공모는 무주 출신 문학비평가 김환태 선생의 순수 문학 비평 정신과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청소년들의 문예 창작활동을 뒷받침하는 기회의 장"이라며 "문학과 무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