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조아 농업회사법인, 취약계층 위한 성품 기탁

전북자치도에 3200만원 상당 소불고기세트 지원

20일 전북자치도청 회의실에서 팜조아 농업회사법인의 성품 기탁식이 개최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노진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황은경 팜조아 대표이사 순.(전북자치도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팜조아 농업회사법인(대표이사 황은경)이 따뜻한 나눔으로 전북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20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황은경 팜조아 대표이사는 이날 전북도청을 방문해 3200만원 상당의 소불고기 세트 4000개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했다.

기탁식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황은경 대표이사, 노진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팜조아는 지난 2016년 익산시에 과채가공품(IQF) 식품제조공장을 설립한 후 냉동채소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2022년에는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선도기업으로 지정돼 활발한 기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설립 당시부터 9년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을 지속 실천해 오고 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나눔을 통해 희망을 전해주신 ㈜팜조아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도에서도 취약계층과 도민 모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