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발전협회 출범…21일 전북대서 정책 포럼

(사)전북발전협회 로고./뉴스1
(사)전북발전협회 로고./뉴스1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정책발전소 역할의 '전북발전협회'가 출범한다.

민간 주축의 (사)전북발전협회는 21일 오후 2시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출범 기념식과 함께 ‘전북경제를 황해경제권 중심경제로 도약시키기 위한 방안은 무엇인가’라는 주제의 연구 발표대회 및 토론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출범 기념식 및 포럼은 전북발전협회 주관, 전북발전협회·전북대 주최, ㈜나인이즈·(주)첫눈·(주)엠에이치소프트·(주)알고스 후원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전북발전협회 설립 취지·발전 방향과 함께 향후 로드맵 등이 선언된다. 주제 발표 및 토론은 최종수 전주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춘구 전 전북대 교수와 은영표 전북발전협회 도시건설위원장, 조계현 전 새만금해상풍력 이사는 각각 △전주·완주 통합의 성공 모델은 무엇인가 △황해경제권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주·김제 통합-기대효과 △재생에너지 기반의 새만금 경제를 위한 해상풍력발전 단지 조성 방안 등의 주제 발표에 나선다.

이어지는 전문가 토론에는 이병렬 우석대 교수, 조승현 전북대 교수, 나인권 전북자치도의회 의원이 참여한다.

최석규 (사)전북발전협회장은 “지방소멸의 위기가 지속되는 과정에서 전북의 미래 먹거리와 함께 전북에 잠재된 다양한 문화·기술·산업적 가치를 연구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대안을 시민과 논의함으로써 전북경제가 황해경제권의 중심경제로 자리 잡도록 시민사회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