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 호우주의보 발효…시간당 10㎜ 비

지난 19일 시민들이 비를 피해 급히 길을 걷고 있다. 2024.8.19/뉴스1 ⓒ News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지난 19일 시민들이 비를 피해 급히 길을 걷고 있다. 2024.8.19/뉴스1 ⓒ News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고창=뉴스1) 강교현 기자 = 전주기상지청은 20일 오전 5시30분을 기해 전북자치도 고창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현재 전북에선 고창 등에 10㎜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전주기상지청은 22일까지 전북지역 곳곳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 강수량은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과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