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화영 신임 전기안전공사 사장 "전기 재해로부터 국민 보호"

남화영 제18대 전기안전공사 사장(공사 제공)2024.9.19/뉴스1
남화영 제18대 전기안전공사 사장(공사 제공)2024.9.19/뉴스1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남화영 제18대 전기안전공사 사장이 19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임기는 2027년 9월까지다.

남화영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전기재해 감소를 위한 모든 역량과 자원 집중 △열린 조직, 미래지향 조직 혁신 △전기안전 생태계 선도 △투명 경영 및 노사 간 소통·협력 등 상생문화 구축과 ESG 경영 실천 △국민에게 자랑스러운 당당한 공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남 사장은 "그동안 공직에서 쌓은 안전 지식과 경험, 소통 역량을 공사 발전을 위해 쏟아내겠다"며 "전기재해로부터 국민이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안전 기술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지향적인 조직혁신을 위해 현장에서 끊임없이 소통하고, 미래의 산업 변화에 유연하게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화영 신임 사장은 경북 봉화 출신으로, 1986년 소방관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경북소방본부장, 소방정책국장, 소방청 차장, 소방청장을 역임한 뒤 6월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