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와 함께 즐기는 가을 정취…완주 청년 맥주 축제 27일 개최
- 강교현 기자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막바지 무더위를 해소하고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맥주 축제'가 열린다.
전북자치도 완주군은 27일 군청 어울림 광장 일원에서 '2024 청년 맥주 축제, 일맥상통'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완주청년정책이장단이 주체가 돼 진행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20여개 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부스에서는 40여 종류의 다양한 안줏거리가 1만원 상당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연과 체험 활동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앞서 완주군은 원활한 축제 운영을 위해 먹거리 부스 운영자를 상대로 식중독 예방 등 위생·안전 교육과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유희태 군수는 "지역 청년들과 기업들이 협업해 만든 이번 축제가 신선하고 활기찬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방문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축제에는 3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청년 맥주 축제'는 꾸준한 인기로 지역 대표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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