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추석 연휴 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근무자 100명 배치

완주군은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추석 연휴 민생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북 완주군청사 전경/뉴스1 DB
완주군은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추석 연휴 민생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북 완주군청사 전경/뉴스1 DB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자치도 완주군이 평온한 명절을 위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완주군은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추석 연휴 민생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 최소화를 위해 근무자 100여명을 배치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종합상황반 △재난재해대책반 △물가대책상황반 △생활환경개선반 △환경오염감시반 △교통대책반 △상하수도대책반 △의료대책반으로 구성됐다.

군은 재난 취약 시설인 재래시장과 터미널 등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마쳤다. 아울러 응급·진료 의료기관 59곳과 약국 21곳 등 당직의료기관을 지정했다.

이외에도 공영(유료) 주차장 19개소를 무료 개방하고, 상하수도 비상 급수 및 복구에도 관심을 기울여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유희태 군수는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군민들의 편안한 연휴를 위해 비상 대응체계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