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수시모집 경쟁률 7.34대 1…의대 지난해 보다 203명 증가
학생부교과전형 치의예과 36.33대 1 최고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265명 모집에 2만 3962명이 지원, 평균 7.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07대 1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구체적으로 보면 학생부교과전형은 2365명 모집에 1만 6003명이 지원해 6.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학생부종합전형은 900명 모집에 7959명이 지원해 8.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무전공으로 입학한 뒤 학생이 희망하는 학과로 100% 배정해 주는 융합자율전공학부는 6.0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교과전형의 일반학생전형 치의예과가 3명 모집에 109명이 지원(36.33대 1)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학생부종합전형의 큰사람전형 수의예과는 5명 모집에 156명이 지원해 31.2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의예과의 경우 103명 모집에 1275명이 지원, 12,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년도 의예과 경쟁률은 12.8대 1(84명 모집에 1072명 지원)이었다.
전북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1단계 서류평가로 3배수를 선발한 뒤 11월 8일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고, 11월 21일 면접을 거쳐 12월 13일 최초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도 12월 13일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대는 2025학년도부터 학생들의 전공 선택 기회를 확대하고자 학과와 전공 구분 없이 계열별로 신입생을 모집(일부 학과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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