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KBS전주방송총국장에 박영관 한국방송협회 사무총장
- 강교현 기자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박영관 한국방송협회 사무총장(56)이 13일 KBS전주방송총국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오는 19일부터다.
KBS에 따르면 박영관 신임 총국장은 잠실고등학교와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1994년 KBS 공채 20기 기자로 입사했다. 이후 그는 사회2부 사건팀장과 경제부 재정금융팀장, 중남미 상파울루 특파원, 사회1부장, 남북교류협력 부장 등을 거쳤다.
그는 "KBS가 가장 믿을 수 있는 언론으로서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세계 한인 비즈니스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적극 지원하고 'K-문화'의 중심지인 전북자치도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임 박건영 총국장은 KBS 본사 지역정책실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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