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전통시장서 추석 장보기 행사…훈훈한 정 나눠

고창군의회는 1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창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창군의회 제공)2024.9.12/뉴스1
고창군의회는 1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창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창군의회 제공)2024.9.12/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고창군의회는 1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창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민족 고유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고창군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은 제수용품과 농·축산물 등을 구매하면서 상인들에게 덕담을 건네고,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되도록 훈훈한 정을 나눴다.

또 위축된 소비심리가 살아나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전통시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조민규 의장은 “전통시장을 자주 찾아 이용하는 것이 지역 상권과 경제를 살리는 밑거름이다”며 “군민 모두 희망과 정을 마음껏 나누는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