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새만금산단사업단, 군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이 고향사랑기부금 220만원을 군산시에 기탁하고 있다. 2024.9.12/뉴스1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이 고향사랑기부금 220만원을 군산시에 기탁하고 있다. 2024.9.12/뉴스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는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 '고향사랑 기부금' 220만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안재호 사업단장은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 임직원들의 군산 발전 염원을 담은 기부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기부금이 지역민들에게 좋은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기업유치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경제 동반자로서 큰 역할을 하는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군산을 응원하는 모든 분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드릴 수 있는 고향사랑 기부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군산 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원 한도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10만원까지는 기부금 전액 세액공제(10만원 초과분은 16.5%)와 기부액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군산시 답례품은 쌀을 비롯해 단팥빵, 박대, 젓갈 등 19개 품목의 특산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부는 온라인(고향사랑e음)과 오프라인(NH농협은행)으로 참여할 수 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