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관광협의회, 21일 마이산서 '별별 필름 캠프닉' 개최

21일 (사)진안군관광협의회가 마이산 북부 주무대에서 진안 별별페스타의 첫 행사로 ‘별별 필름 캠프닉’을 개최한다.(진안군제공)2024.9.12/뉴스1
21일 (사)진안군관광협의회가 마이산 북부 주무대에서 진안 별별페스타의 첫 행사로 ‘별별 필름 캠프닉’을 개최한다.(진안군제공)2024.9.12/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21일 (사)진안군관광협의회가 마이산 북부 주 무대에서 진안 별별페스타의 첫 행사로 ‘별별 필름 캠프닉’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진안고원 별별페스타’는 계획공모형 관광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진안군관광협의회가 주최하는 문화이벤트 브랜드명이다.

올해 별별페스타는 총 3회 진행될 예정으로 첫 행사가 ‘별별필름 캠프닉’이다. 11월과 12월에 두 차례 더 별별 페스타가 진행된다.

이번 ‘별별필름 캠프닉’은 마이산 북부에서 광장에서 영화를 보며 캠핑과 피크닉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행사로 준비됐다.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마리오’와 휴스턴영화제 수상작인 ‘경치 좋은 자리’ 등 두 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휴스턴 영화제 수상작인 ‘경치 좋은 자리’는 진안군 출신 임혜령 감독의 작품으로 상영 직후 감독과의 대화의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영화 상영 외에도 퓨전국악, 재즈밴드, 마술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마련됐다. 또 푸드트럭, 플리마켓 등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까지 할 수 있다.

진안군관광협의회 관계자는 “가을 정취 가득한 마이산의 별빛 쏟아지는 밤,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별별필름 캠프닉 행사에 많은 분들의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안군관광협의회는 행사 당일 전주에서 진안 구간과 마이산 남부에서 북부 구간에 순환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과 진안군관광협의회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하면 된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