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정읍·고창·부안지부, 정읍보호관찰소 위해 ‘사랑의 쌀 나눔’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법무부 정읍보호관찰소(소장 신혜진)는 11일 추석을 앞두고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 고창군지부, 부안군지부 후원을 받아 불우 보호관찰대상자를 위한 ‘사랑의 쌀 나누미(米)’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생계가 곤란한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이재연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장은 “새 삶에 도전하는 보호관찰 대상자의 꿈과 희망이 지속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보호관찰소와 긴밀히 협력해 지원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혜진 소장은 “지역사회 불우한 보호관찰 대상자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지원해 준 3개 지역농협의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호관찰소도 사회봉사명령 집행을 통한 고령 농가 지원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보호관찰소는 이날 2024년 검정고시에 응시해 모든 과목 합격한 소년대상자 3명에게 추석 명절맞이 선물세트 및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며 합격을 축하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