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여성단체·금융기관과 전통시장 장보기

 고창군이 1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위축된 소비를 진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내 식당을 이용하고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창군 제공)2024.9.11/뉴스1
고창군이 1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위축된 소비를 진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내 식당을 이용하고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창군 제공)2024.9.11/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1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위축된 소비를 진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내 식당을 이용하고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여성단체(고창여성단체협의회, 고창경제살리기 여성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고창군지부 등), 금융기관(NH농협 고창군지부, 전북은행 고창지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고창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전통시장 내 물품을 구매하고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고창전통시장에서는 추석 명절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으로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당일 구매한 농축산물과 수산물 구입 영수증을 지참하고 고객편의시설 환급부스에 방문하면 최대 4만원까지 환급을 받을 수 있다.

고창군은 추석을 맞아 고창사랑 상품권을 9월 한 달간 100만원까지 구매한도를 확대하고, 카드·모바일 할인율을 15%로 상향 판매하여 소비를 촉진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추석명절 제수용품은 전통시장 할인행사를 이용하여 가계 부담을 줄이길 바라며,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