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임시회 폐회…'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등 24건 의결
- 박제철 기자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의회 제354회 임시회가 9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1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하반기 주요 사업장 방문을 비롯해 '부안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24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새만금 신항 국가관리 무역항 신규 지정 촉구 건의안(김원진 의원 대표발의) △농업인 농업 외 소득 기준 상향 조정 촉구 건의안(김두례 의원 대표발의) △쌀값 보장과 안정화 대책 촉구 건의안(이한수 의원 대표발의)을 채택하고 정부와 관계기관에 건의했다.
앞서 부안군의회는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안상설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장보기에는 박병래 의장과 함께 이강세 부의장, 김형대 의원 그리고 의회사무과 직원과 지역 의용소방대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박병래 의장은 "이번 사업장 방문의 주된 목적은 군민을 대신해 현장을 점검하고, 군민들의 삶에 꼭 필요한 사업이 되도록 하기 위해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현실적인 검토와 함께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부안군의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물가 상승과 쌀값 하락 등 경제적 어려움이 많겠지만 올 한가위에는 가족과 함께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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