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카드형 고창사랑상품권 신규디자인 2종 추가
'전봉준장군 동상'과 '유네스코세계유산 7가지보물' 이미지 담아
- 박제철 기자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지역 역사와 문화자원을 담은 카드형 고창사랑상품권 디자인 2종을 추가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발행된 카드는 동학농민혁명의 상징인 '전봉준장군 동상'과 고창이 자랑하는 '유네스코세계유산 7가지 보물' 등 역사와 문화적 이미지를 담았다.
신규 디자인 2종은 선불카드와 체크카드로 선불카드는 '유네스코세계유산 7가지 보물' 디자인으로 정책형은 이번 추석 전 지급되는 농민 공익수당부터 적용되며, 일반은 기존 선불카드 재고 소진 후 변경해 발행할 예정이다.
또 체크카드인 NH농협카드는 기존의 고창읍성 이미지로 발급되며, 삼성카드 발급 시 '전봉준장군 동상' 디자인으로 10월 초부터 발급한다.
심덕섭 군수는 “카드형 고창사랑상품권 추가 도입으로 군민의 디자인 선택 폭을 넓히고 고창군의 자랑스러운 인물과 세계유산을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소비생활의 중심인 고창사랑상품권이 더욱 활성화되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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