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문화 정착 주력' 무주군, 공무원 행동강령‧갑질 예방교육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무주군은 9일 무주군민의 집에서 '공무원 행동강령·갑질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무주군 내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4급 이상 공무원과 신규자, 승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강의자로 나선 허정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서기관은 △사적 노무 요구 금지를 비롯한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행위 금지, △감독기관의 부당한 요구금지 등 직무상 갑질 금지 관련 규정을 중심으로 공무원 행동강령 전반에 대해 강의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교육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갑질을 근절하고, 청렴하고 건강한 공직 문화를 이끌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