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과 함께해요"…세아베스틸, 백미 1000포 군산시에 기탁
-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세아베스틸이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백미 10㎏ 1000포(2600만원 상당)를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7월 군산시와 세아베스틸,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체결한 '희망나눔 지역복지협약'의 하나이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동혁 세아베스틸 지원본부장은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염성곤 노조위원장도 "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위한 의미 있는 기부로 노사가 한마음으로 온정을 베풀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항상 마음을 모아 나눔을 실천해주는 세아베스틸 직원들의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아베스틸은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기업 정신으로 2012년부터 △명절 백미 기탁 △장학금 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여름·겨울나기 성품 후원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kjs6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